김호영 "결혼식 NO '비혼식' 할 것"..배윤정 "어울려서 환장하겠다" [돈키타카]

1 week ago 10
뮤지컬 배우 김호영  /사진=김창현 chmt@
뮤지컬 배우 김호영 /사진=김창현 chmt@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결혼식'이 아닌 '비혼식'을 치를 계획임을 밝혔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카카오뱅크'에는 '결혼·출산 필수일까? 선택일까ㅣ돈키타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돈키타카'는 김호영이 진행하며 이날 게스트로 배윤정, 옥상달빛 김윤주, 요조가 출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카카오뱅크'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카카오뱅크' 영상 캡처

이날 김호영은 "제가 비혼, 미혼에 대한 생각을 얘기한 적이 있다. 저는 비혼식을 할 마음이 있다"라며 "비혼식은 '나는 비혼으로 살게요'라는 걸 세리머니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배윤정은 "참 독특한 캐릭터야. 근데 어울려. 그래서 내가 환장하겠어"라고 반응했다.

김호영은 "성혼 선언문을 낭독하고도 이혼할 수 있잖아. 비혼 선언문을 낭독하고 결혼할 수 있어. 향후 어쨌거나 지금은 난 비혼으로 있겠다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또 "거기에 우리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경조사에 너무 많이 갔다. 나는 (경조사비로) 뿌린 게 많은데 안 받을 수 없지. 나의 솔로 라이프를 축하해 달라는 거지. 내가 만약 결혼하면 안 내면 되는 거다"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카카오뱅크'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카카오뱅크' 영상 캡처

김호영은 "나는 (비혼식을) 4일 할 거다. 전시회처럼 갤러리에서 하는 거다. 갤러리의 주제가 언메리드, 비혼인 거다"라고 했다. 배윤정은 "이 얘기를 다른 사람이 했으면 미친X이라고 했을 것 같은데 네가 하니까 '괜찮은데?' 이런 생각이 들긴 했다"라고 했고, 김호영은 "김호영이 스타트를 끊어야 비혼이 활성화 될 수 있다는 거야"라고 말했다.

김윤주가 "4일은 긴 것 같다"고 하자 김호영은 "원래 제가 3일을 생각했는데 누가 장례식 같다고 하더라. 그래서 4일로 해보자고 생각했다. 이틀은 짧은 것 같고"라고 답했다.

김호영은 최근 최화정의 말을 떠올리며 "화정이 누나가 어떤 말을 했냐면 자기가 죽기 전에 감사한 사람 딱 한 명을 떠올리라고 하면 본인의 결혼을 반대했던 전 남자친구 어머니라고 하더라. 그때 결혼을 반대했기 때문에 지금 자기가 행복한 솔로 라이프를 즐겼다 이거야. 만약 그때 결혼을 반대하지 않았다면 자기의 삶이 달라졌을 거라는 거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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