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를 마치고 앙카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란의 위협 가능성 때문에 구형 에어포스원을 타고 튀르키예를 떠나는 것이냐’는 취지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의 삶은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이 이야기를 많이하는 것“이라며 “나는 이란의 암살 리스트 1순위”라고 했다.
그러면서 “내 할 일을 하고 있으니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면서 ”틱톡에서 1위인 게 더 좋지만, 살해 대상 명단에서는 내가 1위다”라고도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또 새 전용기가 영국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2~3곳의 군사기지에 들를 것“이라며 ”우리는 평소처럼 귀국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항공기에 대해 ”군인들이 볼 수 있도록, 정말 웅장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그는 새롭게 단장한 새 에어포스원을 공개했다. 해당 전용기는 카타르가 선물한 보잉 747 점보를 개조한 것으로 2028년 보잉이 전용기를 인도할 때까지 사용할 예정이다. 전용기 가격은 약 4억 달러(약 621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적절성 여부를 놓고 비판이 나왔다.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구형 전용기 이용에 대해 ”옛 정취를 위해 튀르키예에서 밀든홀까지는 예전 에어포스원을 타고 가겠다“며 ”짧은 거리지만 군 영웅들에게 새 기체를 감상할 기회를 주기 위해 충분히 가치 있는 여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소 세 차례의 암살 시도 표적이 됐던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미국 대통령의 사망률에 대해 자주 언급해 왔다. 그는 지난 4월에도 워싱턴DC힐튼 호텔 백악관출입기자협회(WHCA) 만찬장 총격 사건 현장에서 백악관으로 복귀한 뒤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은 위험한 직업이다. 카레이서도 매우 위험하지만 대통령의 사망률은 약 5.8%이며 약 8%는 총격을 당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개
- 슬퍼요 0개
- 화나요 0개

1 hour ago
2







![[속보] 北, 韓·EU성명에 “체제존중 위장 내던져…韓 적대 원칙 불변”](https://pimg.mk.co.kr/news/cms/202606/13/news-p.v1.20260613.89255ddca2b0487c98e7f979e85a8a39_R.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