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일본인과 똑같다. 조선인 상종 안해”…‘친일 논란’ 하영 증조부 인터뷰, 재조명 업데이트 : 2026.08.11 16:51 닫기 ‘4대 째 의사집안’이라고 밝혀 화제가 된 배우 하영의 증조부가 안상호로 알려지면서 그의 행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국립중앙도서관] ‘4대째 의사집안’이라고 밝혀 화제가 된 배우 하영의 증조부가 안상호로 알려지면서 그의 행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하영은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증조부께서 한양에서 최초로 양의원을 개원하셨고, 고종 황제를 진료하셨다”고 밝혔다.방송 이후 하영의 증조부로 안상호가 거론됐다.안상호는 1902년 일본 동경자혜의학전문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인 최초로 일본 의사 자격증을 취득한 인물로 알려졌다.또 하영의 말대로 한국 최초의 양의원을 개원한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이와 함께 안상호의 친일 행적에 대한 의혹이 확산했다.그러다 보니 그의 인터뷰가 담긴 과거 신문 기사도 재조명됐다. 1918년 12월 10일 조선총독부 기관지였던 매일신보에는 ‘완전히 내지화한 의사 안상호 씨의 가정’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당시 매일신보와의 인터뷰에서 안상호는 자신의 생활 방식에 대해 일본인과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다.그는 “나는 일본 사람과 똑같다. 나는 지금 조선 옷은 한 벌도 없다”며 “음식도 매운 것은 조금도 못 먹는다. 일본 사람과 똑같다. 그러하니까 불편한 점은 조금도 없다”고 말했다.“시골에서 일가들이 오면 어떻게 하느냐”는 기자 질문에는 “조선인들과의 교류가 많지 않다”고 답했다. 또 자신이고독한 사람이 됐다고 하면서 “찾아올 일가가 없고 가족이야말로 단출하다”고 설명했다.특히 그는 “조선 사람과 그리 상종하는 일이 없으므로 불편한 것은 없다. 이것이 불행 중 다행이라 하는지요”라고 말했다.일본인 아내 역시 조선인과 교류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아내는 “나는 조금도 조선 사람들하고 상관이 없으므로 일본에서 사는 것과 조금도 다를 것이 없고 11년 동안 조선에 있었어도 조선말은 한 마디도 못한다”고 말했다.앞서 하영 측은 안상호의 친일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지만 이후 관련 기록을 추가로 확인하면서 입장을 수정했다.하영의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11일 추가 입장문을 내고 “저희가 앞서 ‘사실무근’이라고 말씀드렸던 부분에 대해 추가 확인 결과, 증조부 안상호 선생이 1...
“난 일본인과 똑같다. 조선인 상종 안해”…‘친일 논란’ 하영 증조부 인터뷰, 재조명
6 days ago
9
Related
오늘의 운세 2026년 8월 18일 火(음력 7월 6일)
1 hour ago
2
도로 위 달리는 폭탄…약물운전 적발로 면허취소 1년새 4배 급증
2 hours ago
5
"장특공제 건들지 마라"…청원 4만명
2 hours ago
1
반지하 밀집한 상도동…29층 아파트촌 대변신
2 hours ago
1
광복절 연휴 전남·광주에도 200㎜ 폭우…침수 피해 145건
2 hours ago
1
정상체중 여성 19%는 "나는 비만" 인식
2 hours ago
1
“시내 한복판에 쓰나미 온줄”…거제 곳곳서 ‘극한폭우’ 피해 속출 [영상]
2 hours ago
4
부산 서면 지하도상가 천장 '와르르'
2 hours ago
1
Tips
click
Trending
Popular
美국무부 “中, 쿠바에 정보수집시설 3곳 운영…美군사감시 거점”
3 weeks ago
66
Codex 사용량 한도 리셋 추적
4 weeks ago
64
KB금융, 1500억원 규모 '유니콘 스케일업 펀드' 조성…첨단산업 투자 확대
3 weeks ago
63
[테크 차이나] 中 게임시장, AI·신작 효과에 성장 지속… '유저 확보'서 '충성도'로 경쟁
3 weeks ago
63
How to Copy Condition Records in SAP S/4HANA
3 weeks ago
59
© Clint's Theme Park 2026. All rights are reserved






![“시내 한복판에 쓰나미 온줄”…거제 곳곳서 ‘극한폭우’ 피해 속출 [영상]](https://pimg.mk.co.kr/news/cms/202608/17/news-p.v1.20260817.841b660ace4246c7a977ae181a1ae5a6_R.jpg)





![[테크 차이나] 中 게임시장, AI·신작 효과에 성장 지속… '유저 확보'서 '충성도'로 경쟁](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7/21/news-p.v1.20260721.1e30f5f456f6460b95ec30fc1202c8d7_P1.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