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현실주의는 혼자 이룰 수 없습니다.”
남궁홍 삼성E&A 사장(사진)은 2일 서울 상일동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GEC)에서 열린 ‘삼성E&A 테크포럼 2026’에서 “각자 조각을 연결해 큰 그림을 완성하자”며 기업 간 협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상은 길을 보여주지만, 현실주의가 길을 만든다”며 실행할 수 있는 에너지 전략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테크포럼에는 엑슨모빌 아드녹 등 글로벌 에너지 기업·기관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정학적 위기 속에서 액화천연가스(LNG), 탄소포집·저장(CCS), 그린수소 등 다양한 수단으로 탈탄소와 경제성을 함께 잡아야 한다는 것이 행사 전반의 화두였다. 페트로나스와 보잉이 기조연설을 맡았다. 엑슨모빌과 하니웰은 공급망 안정화를 주제로 패널 토론을 벌였다.
송준영 기자 ss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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