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테크 스타트업 큐라펄스가 브라질의 중견 의료기기 기업 맥스크롬과 브라질 시장 개발 및 독점 공급을 위한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A)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최대 성과는 브라질 시장 진입의 ‘킬러 규제’로 통하는 인허가 비용을 현지 파트너사가 전액 부담한다는 점이다. 양사는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 및 국가계량품질기술원(INMETRO) 인증 절차와 현지 임상 시험에 소요되는 일체의 비용을 맥스크롬이 전담하기로 합의했다.
통상 국내 제조사가 해외 수출 시 수억 원에 달하는 인허가 및 임상 비용을 직접 부담하는 관례에 비춰볼 때, 현지 기업이 선제적 투자를 자처한 것은 업계에서도 매우 이례적인 ‘러브콜’로 평가된다. 이는 큐라펄스가 보유한 복합 에너지 기술의 독보적인 시장 가치를 입증한 결과다.
맥스크롬은 자사의 35년 전통 브랜드 ‘올크롬’의 노하우와 큐라펄스의 기술력을 결합해 K-뷰티 전문 브랜드 ‘더마코’를 론칭한다. 이를 통해 브라질을 필두로 남미 전역의 홈 뷰티 및 전문가용 디바이스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큐라펄스는 현재 정부 R&D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 의료기기 안전 기준(IEC 60601) 기술 자료를 지원하며 현지 인증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모든 기술 및 상표권의 소유권은 원개발사인 큐라펄스에 귀속됨을 명확히 해 지적재산권(IP) 보호 장치도 단단히 구축했다.
조남규 큐라펄스 대표는 “인허가 비용 전액을 파트너사가 부담하는 구조는 우리 기술이 글로벌 스탠다드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확신”이라며 “브라질을 교두보 삼아 남미 전역에 K-뷰티 테크의 표준을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맥스크롬 관계자 역시 “큐라펄스의 기술력은 까다롭기로 유명한 브라질의 규제 기준을 충분히 충족하고도 남는 수준”이라며, “과감한 투자를 통해 ‘듀얼테트라’ 시리즈를 남미 시장을 대표하는 넘버원 뷰티 기기 브랜드로 키워내겠다”고 밝혔다.
큐라펄스는 최근 중기부 ‘2025 TIPS 글로벌 트랙’ 및 ‘2026년 초기창업패키지 딥테크’ 과제에 잇따라 선정되며 차세대 유니콘 후보로 꼽히고 있다. 오는 4월 11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에스테티카 인 상파울루’에서 ‘듀얼테트라 헤일로’ 등 주력 라인업을 현지 고객들에게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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