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 손끝으로 전하는 진심…찾아가는 수어 교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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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도시공사, 손끝으로 전하는 진심…찾아가는 수어 교실 성료

입력 : 2026.03.31 12:55

찾아가는 수어교실. 남양주도시공사 제공

찾아가는 수어교실. 남양주도시공사 제공

남양주도시공사가 청각장애인과의 소통 장벽을 낮추고 장애 인식개선 및 포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찾아가는 수어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31일 남양주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 한정훈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지난 25일 어린이비전센터를 시작으로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과 평내체육문화센터를 순회하며 총 3회에 걸쳐 운영됐다.

교육은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근무하는 안내데스크 및 환경정비 직원 등 130여 명의 공사 직원이 수료했다. 특히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4.6점을 기록하며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수어 교육 과정은 △청각장애인 에티켓 △수어 지문자 배우기 △민원 응대 기초 수어 표현 및 실습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수어 실습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직원들의 관심도를 더욱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공사는 이번 교육과 연계해 고객 서비스(CS) 품질 향상 교육도 추가로 시행했다. 주요 민원 사례를 심층 분석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공유함으로써, 현장 직원들의 고객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공사는 하반기에도 3회의 추가 수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교육 내용을 숏폼 영상으로 제작해 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함으로써, 직원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수어를 상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계문 사장은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1만여 명의 청각장애인 시민들이 우리 시설을 불편함 없이 이용하도록 돕는 것은 공공기관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이라며 “이번 교육이 장애인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직원들도 소통에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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