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KB부동산 데이터허브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서울 소득 3분위(상위 40~60%) 가구가 서울 상위 40~60% 가격 주택을 살 때 연 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PIR)이 10.49배였다. 중산층이 소득을 한 푼도 쓰지 않고 10년 6개월을 모아야 서울 중간 가격대 집을 살 수 있다는 의미다.
서울 소득 상위 40~60% 가구의 40~60% 가격대 주택 PIR은 2023년 5월(10.49배) 이후 2년 10개월 만에 비슷한 수준에 다다랐다. 그간 9배 중반~10배 중반 사이를 유지하다가 지난해 7월 9.65배로 하락한 뒤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3월 소득 상위 20% 가구가 40~60% 가격대 주택을 살 때의 PIR은 4.44배인 반면 소득 하위 20% 가구는 29.36배였다. 소득 하위 20%가 상위 20%보다 중간 가격대의 집을 사는 데 기간이 6.6배 더 걸리는 셈이다.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소득 상위 20% 가구가 중간 가격대 주택을 살 때 PIR은 1년 사이 4.27배에서 4.44배로 0.17 늘었다. 소득 하위 20%는 같은 기간 27.35배에서 29.36배로 2.01 오르며 증가 폭이 더 컸다.
임유나 기자 imyou@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개
- 슬퍼요 0개
- 화나요 0개

4 weeks ago
22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