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칼이 저기 있는데 남의 칼 들고 떠났다”…인도 간 펜싱 오상욱,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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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칼이 저기 있는데 남의 칼 들고 떠났다”…인도 간 펜싱 오상욱, 왜?

입력 : 2026.06.17 07:47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장기화하면서 2026 아시아선수권에 출전하는 펜싱 국가대표팀이 개인 장비를 급하게 조달해 경기에 나선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장기화하면서 2026 아시아선수권에 출전하는 펜싱 국가대표팀이 개인 장비를 급하게 조달해 경기에 나선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장기화하면서 2026 아시아선수권에 출전하는 펜싱 국가대표팀이 개인 장비를 급하게 조달해 경기에 나선다.

18일부터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아시아펜싱 선수권에 출전하는 오상욱, 박상원, 도경동 등 펜싱 국가대표는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그러나 이달은 자신들이 쓰던 펜싱칼, 재킷, 펜싱화 등을 협회 사무실에서 챙기지 못하고 다른 선수들의 장비를 급하게 빌렸다.

원우영 남자 펜싱 대표팀 코치는 이날 “개인 및 새 장비들이 경기장에 있는데 출입이 막혀 선수들이 직접 장비를 구하며 조달했다”고 말했다.

앞서 대한체육협회는 6·3 지방선거 개표소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이 투표용지 부족 사태 규탄 봉쇄 시위로 인해 출입이 막히며 입주 체육 단체 선수들의 장비 반출 등 행정기능이 마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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