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도, 시간 맞춰 AI가 목적지 자동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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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6.20 17:23 수정2025.06.20 17:23 지면A12

네이버 지도가 출발 시간에 맞춰 사용자가 자주 찾는 장소를 자동으로 안내하는 인공지능(AI) 자동 목적지 추천 기능을 20일 선보였다.

이 기능은 사용자의 주행 기록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차량 내 환경(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에서 네이버 지도 앱을 실행하면 오전엔 등록된 회사로, 오후엔 자택으로 자동 길 찾기 화면이 열리며 즉시 안내를 시작한다. 이 기능은 출퇴근 경로에 우선 적용됐다. 사용자가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학원, 피트니스센터 등 여가시설을 포함한 다양한 목적지로 확대될 예정이다.

네이버 지도는 AI가 운전자의 주행 속도, 패턴 등을 분석해 개인화된 도착 예상 시간을 제공하는 ‘AI 도착 예상 시간’ 기능을 지난달 도입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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