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컨템포러리 패션 서비스 ‘노크잇’ 출시… 2030 공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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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2030세대를 겨냥한 컨템포러리 패션 서비스 ‘노크잇’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네이버 제공

네이버가 2030세대를 겨냥한 컨템포러리 패션 서비스 ‘노크잇’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네이버 제공
네이버가 2030세대를 겨냥한 컨템포러리 패션 서비스 ‘노크잇’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를 전략적으로 유치해 패션 카테고리의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노크잇은 사용자에게 상황과 취향에 맞는 패션 아이템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달리기 좋은 날’, ‘집 앞에 가볍게 나갈 때’, ‘분위기 전환이 필요할 때’ 등 일상 상황별로 브랜드와 아이템을 추천해 사용자가 스타일과 목적에 맞는 상품을 빠르게 탐색하도록 했다. 네이버는 향후 구매 히스토리와 취향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AI 쇼핑 에이전트와 연계해 정교한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사용자 혜택도 늘렸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는 최대 10% 적립이 가능하며, 다음 달까지 노크잇 전용 10% 할인 쿠폰(최대 1만 원)을 지급한다. 브랜드들의 쇼핑라이브 콘텐츠를 통해 실제 착용 모습과 핏, 움직임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도 있다.

입점 브랜드도 확대됐다. ‘포터리’, ‘드래곤 디퓨젼’, ‘마르디 메크르디’ 등 인기 브랜드는 물론 ‘아틀리에 오니르’, ‘로토코’, ‘로지레이어’ 등 신생 브랜드들도 단독 입점했다. 네이버는 브랜드 단독 상품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셀렉트샵’에서는 데님 전문 편집샵 ‘모드맨’, 아이웨어 특화 편집샵 ‘에딧’ 등 오프라인 중심 편집샵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는 패션 브랜드들이 네이버를 찾게 된 배경으로 기술 및 마케팅 솔루션을 꼽았다. 기술력을 기반으로 즉각적인 시장 반응을 살펴보며 시장성을 테스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인지도와 매출을 일정 수준 이상 확보한 성숙기 브랜드는 네이버의 사용자층을 기반으로 신규 고객을 확보할 수 있고, 신생 브랜드는 인지도를 빠르게 쌓아 체급을 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네이버는 올해는 기존 브랜드 유치뿐만 아니라 신생 브랜드 발굴 및 육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네이버 트렌드패션사업실 조재희 리더는 “컨템포러리 패션은 SNS와 모바일에 익숙한 2030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면서 트렌드를 주도하는 핵심 섹터로 주목받고 있다”며 “노크잇을 통해 다양한 개성과 취향을 가진 사용자들이 트렌디한 패션 브랜드를 만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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