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 QS 역투’ 3위 경쟁서 한 발 앞서간 KIA…롯데 레이예스 204안타 타이, LG 완파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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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제임스 네일은 9일 창원 NC전서 QS 호투로 펼치며 팀의 3위 경쟁에 힘을 보탰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와 3위 싸움서 한 걸음 더 앞서게 됐다.KIA는 9일 창원NC파크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원정 경기서 7-2로 승리했다. 3위 KIA(77승2무62패)는 이날 승리로 7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2연승하며 4위 LG 트윈스(77승1무64패)에 1경기 차로 앞서 갔다. 정규시즌 종료까지 3경기를 남겨둔 KIA는 2승하면 자력으로 3위를 확정해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에 직행한다.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33)의 역투가 빛났다. 선발 등판해 7이닝 4안타(1홈런) 3사사구 7탈삼진 2실점의 퀄리티스타트 플러스(QS+·선발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로 시즌 13승(7패)째를 수확했다. 1-0으로 앞선 1회말 무사 1루서 천재환(32)에게 좌월 2점홈런(시즌 8호)을 맞았으나 이후 깔끔한 투구를 선보였다.타선에서는 외국인 타자 해럴드 카스트로(33)가 4타수 3안타(1홈런) 1볼넷 3타점 2득점으로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팀이 4-2로 앞선 9회초 2사 1·2루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3점홈런(시즌 19호)을 터트려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롯데 빅터 레이예스(사진)가 9일 사직 LG전 8회말에 단일 시즌 204번째 안타를 때려낸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현재 KT 최원준과 타이다.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LG는 9일 사직구장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서 1-9로 패하며 3위 경쟁에 치명타를 입었다. 신인 우완 김한결(20)에게 4이닝 동안 단 하나의 안타만 때려내며 꽁꽁 묶였다. 마운드서는 선발 등판한 카를로스 카라스코(39)가 5이닝 5안타 2사사구 7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3패(6승)의 멍에를 썼다.최원준(29·KT 위즈)과 함께 안타 타이틀 경쟁을 펼치고 있는 롯데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32)는 마지막 타석 안타를 때려냈다. 팀이 8-1로 앞선 8회말 1사 1·3루서 1타점 중전 적시타를 쳤다. 둘은 나란히 올 시즌 204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최원준은 2경기, 레이예스는 3경기를 남겨뒀다.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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