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젤렌스키도 참석한 美 그레이엄 장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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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점에서 전설로 떠나” WP “초당적 동료애 보여준 의원” 28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국립대성당에서 열린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상원의원의 장례식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J D 밴스 부통령,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대통령의 차남 에릭(앞줄 왼쪽부터) 등이 참석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왼쪽 원 안),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오른쪽 원 안)도 동석했다. 워싱턴=AP 뉴시스 “그는 상원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 가운데 한 명이었다.” 28일(현지 시간) 오후 미국 수도 워싱턴의 국립대성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달 11일 대동맥 박리로 별세한 집권 공화당의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의 장례 예배에서 고인을 애도하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예배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J D 밴스 부통령을 비롯해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 등 현 행정부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민주당에서도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태미 더크워스 상원의원, 리처드 블루먼솔 상원의원 등이 참석했다. 외국 인사 중에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등이 자리를 지켰다. 극심한 정치적 양극화가 일상화된 워싱턴에서 보기 드물게 초당적 추모 분위기가 조성된 것. 워싱턴포스트(WP)는 그레이엄 의원이 상원에서 매파적인 외교안보 노선과 초당적 동료애를 함께 보여 주는 정치인으로 활동했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추모사에서 “그는 경력의 정점에서 전설로 떠났다”고 애도했다. 또 “워싱턴에서 아무리 격렬한 갈등이 벌어져도 공화당원이든 민주당원이든 사실상 모두가 린지를 좋아했다”고 덧붙였다. 그레이엄 의원은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러시아 제재, 이란 핵시설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줄곧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는 극도로 매파적 인물이었다. 좋아하지 않은 전쟁이 없었다”면서도 “언제나 미국의 이익을 위해 그렇게 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워싱턴=신진우 특파원 niceshin@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트렌드뉴스 1장윤정 이름 내세워 수천만원 사기, 모친 구속기소 2하희라 쏙 빼닮았네…최수종, 26세 딸 공개 3촬영장서 뇌출혈로 쓰러진 전승재, 2년 투병 끝 별세 4“기차에 가방 두고 내려, 교통비 좀”…60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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