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세이프, 농업인 온열질환 위험 대비 ‘쿨코리아 폭염 쿨링키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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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현장 즉시 활용 가능한 예방·교육·응급조치 원스톱 패키지 구성

넥스트세이프는 여름철 농작업 현장의 온열질환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쿨코리아 폭염 쿨링키트 플러스팩’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쿨코리아 폭염 쿨링키트 플러스팩. 사진제공=넥스트세이프

쿨코리아 폭염 쿨링키트 플러스팩. 사진제공=넥스트세이프
이번에 선보인 폭염 쿨링키트는 농업인을 위한 현장형 안전 솔루션으로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해당 제품은 △응급조치 지원 용품 3종 △온열질환 예방용품 4종 △안전교육 콘텐츠 4종으로 구성된다. 예방용품으로는 폭염 음료, 식염 포도당, 쿨링타올, 쿨링스프레이가 포함된다. 응급조치 지원용품으로는 즉석 냉찜질팩, 응급 쿨링시트, 이동식 차광막이 담겼다. 여기에 온열질환 예방 리플릿, 응급조치 퀵가이드 포스터, 사용자 가이드 영상, 응급처치 가이드 영상 등 교육 콘텐츠도 함께 제공돼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실제 현장 사용성을 고려한 설계도 강점이다. 키트 상단에는 예방용품, 하단에는 응급조치 지원용품을 배치했고, 위아래가 모두 열리는 수납 구조와 투명 재질을 적용해 사용자가 평상시에도 구성품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교육 콘텐츠에는 다국어 지원 기능도 반영됐다. 특히 응급처치 관련 영상은 총 12개 언어로 제공돼 지자체 안전교육 담당자뿐 아니라 농업 현장의 외국인 근로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실제 농촌 현장의 인력 구성과 작업 환경을 반영한 설계로, 폭염 대응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제품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폭염 대응 기술을 바탕으로 상용화된 제품이다. 농촌진흥청은 농업인의 온열질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폭염 쿨링키트의 용기와 UI·UX는 물론 지식콘텐츠’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기술이전을 마쳤다.

업계에서는 이번 출시가 단순한 신제품 론칭을 넘어 폭염 취약 현장에 필요한 안전제품을 민간 시장에 본격 공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농업 현장에서는 중증 온열질환 발생 시 병원 이송 전 현장에서의 즉각적인 냉각 조치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예방과 응급대응 기능을 함께 갖춘 제품에 대한 수요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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