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 "성시경과 안 지 20년..처음 술 먹고 '괴물이구나' 생각" [더시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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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방송화면

밴드 넬 멤버들이 성시경과의 술자리를 회상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이하 '더 시즌즈')에는 넬이 출연했다.

이날 성시경은 넬에 대해 "안 지 꽤 됐다"라며 반가워했고, 김종완은 "20년이 넘었다"라고 말했다.


/사진=KBS 2TV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방송화면

이정훈은 "형이랑 처음 술을 먹었던 게 유명한 포차에서 인사불성이 됐는데 형이 저희 한 명, 한 명 택시 태워주고 인사해 주시는 걸 보고 '괴물이구나' 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성시경은 "전 아직도 기억난다. 소주 17병 드셨다고 했는데 죄송한데 16병이라 했다. 한심하지 않냐. 다 세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성시경은 "얼마 전에 유튜브에서 간장게장 먹으면서 얘기하다가 제 목소리를 생각하며 스케치한 곡이 있다더라. 그래서 해보고 싶다고 했는데 가능하냐"라고 물었고, 김종완은 "저희 앨범이 끝난 지 막 1주일 돼서 이제 시작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성시경은 "써 놓은 게 있다 하지 않았냐"라고 되물었고, 김종완은 "많은데 곡을 쓰다 보면 떠오르는 목소리들이 있다. 아름다운 남자의 목소리를 떠오르면 형이 생각이 난다. 항상 제 휴대폰에 성시경 st라고 쓰여 있다. 그런 노래들이 꽤 있어서 나중에 시간 맞춰서 들어봐 주시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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