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표절’ 의혹 이진숙 인사청문회…與野 공방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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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16일 이재명 정부의 초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사흘째 이어가며 후보자 검증을 진행한다.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에서는 국민의힘이 제기한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여야 간 강한 충돌이 예상되며, 더불어민주당은 후보자가 이를 소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의혹도 제기되었으며, 특히 김 후보자는 야당 의원들로부터 업무 전문성에 대한 집중적인 질의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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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6월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6월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여야는 16일 이재명 정부 초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열어 사흘째 후보자 검증을 이어간다.

국회는 이날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등 3명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각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실시한다.

이들 중 이 후보자 청문회에서 여야 간 강한 충돌이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에 대해 제자 논문 가로채기 및 논문 표절 의혹 등을 제기하며 공세를 집중할 전망이다.

이에 맞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관련 의혹을 말끔히 소명할 것으로 기대하며 방어막을 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현역 의원인 정 후보자는 접경지역 땅을 사들인 뒤 해당 지역 개발을 지원하는 법안을 추진했다는 의혹이 언론 보도를 통해 제기된 바 있다.

철도기관사 출신인 김 후보자를 향해선 업무 전문성 등과 관련한 야당 의원들의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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