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이런 간덩이 부은 짓을”…한밤중 살해당한 멕시코 시장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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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미초아칸주 타캄바로의 시장인 살바도르 바스티다 가르시아가 한밤중 총격으로 사망해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그는 괴한들의 공격을 받아 즉사했으며, 그의 경호원도 함께 사망했다.

시장에 대한 수사는 그가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으로 의혹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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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바도르 바스티다 가르시아 멕시코 타캄바로 시장을 추모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 [사진 = 연합뉴스]

살바도르 바스티다 가르시아 멕시코 타캄바로 시장을 추모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 [사진 = 연합뉴스]

멕시코에서 현직 시장이 한밤중에 총격을 받고 숨지면서 지역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멕시코 미초아칸주 검찰청은 타캄바로 지역의 행정 수장이었던 살바도르 바스티다 가르시아 시장 피살 사건과 관련한 수사를 개시했다. 타캄바로는 인구 약 4만 명 규모의 도시다.

바스티다 가르시아 시장은 이날 0시께 자신의 차를 타고 귀가하다가 주거지 인근에서 괴한들의 총에 맞아 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스티다 가르시아 시장의 경호원 1명도 함께 사망했다.

앞서 멕시코 검찰청은 바스티다 가르시아 시장과 국제적으로 악명이 높은 범죄자들이 회동한 사실을 파악하고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이었다. 바스티다 가르시아 시장은 마약 밀매 집단인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CJNG)과 가깝게 지내며 경찰력을 동원해 범죄 조직을 보호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던 중이었다.

타캄바로 시청은 페이스북에 “바스티다 가르시아 시장이 타캄바로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남긴 유산은 영원히 우리 마음속에 살아있을 것”이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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