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 너랑 안 놀아” 이러면 ‘파국’인데…머스크 화해 손짓에 트럼프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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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론 머스크와의 대화 계획이 없다고 밝혔으며, 머스크의 화해 제안을 무시했다.

머스크는 미국에 새로운 정당이 필요하다고 도발했으며, 두 사람은 SNS를 통해 공개 비방전을 벌인 후 갈등을 피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불화는 단기간 내에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트럼프 대통령은 머스크에 대한 지원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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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3에 함께 탄 트럼프 대통령과 머스크 [사진출처=연합뉴스]

테슬라 모델3에 함께 탄 트럼프 대통령과 머스크 [사진출처=연합뉴스]

“흥, 너랑 안 놀아”

미국의 최고 권력자와 세계 최고 부자가 어린 아이들끼리 싸울 때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대화할 계획이 없다면서 머스크가 내비친 화해의 손짓을 무시했다.

이에 머스크는 미국에 ‘새로운 정당’이 필요하다면서 다시 도발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머스크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개 비방전으로 파국의 모습이 연출된 뒤 서로 노골적인 비난을 자제하면서 확전을 피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불화가 빠른 시일 내에 해소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머스크와 소셜미디어(SNS)에서 파국 드라마를 연출한 다음 날인 6일(현지시간) 머스크와 대화할 계획이 있는지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어떤 계획도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머스크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있었다”면서 “그가 테슬라에서 잘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머스크 소유 사업체와 맺은 정부 계약 해지 가능성은 여전히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보조금이 너무 많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테슬라 불매운동이 거세질 때 머스크에 대한 지지를 보여주기 위해 구매했던 테슬라 모델3를 처분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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