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한 동물 테마 카페에서 애완용 타조 한 마리가 탈출해 차량 통행이 많은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다행히 타조는 무사히 우리로 돌아갔다.
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태국 해안 도시 촌부리 주의 3차선 고속도로에 생후 6개월 된 수컷 타조가 질주하는 모습이 온라인 상에 등장했다.
바로 뒤에서 운전하던 한 남성이 촬영한 이 영상에는 자동차와 트럭들이 타조 옆을 지나가는 장면도 담겼다.
영상에는 “누가 길에서 타조를 잃어버렸나요? 와서 잡아주세요. 엄청나게 빨리 뛰어요”라는 운전자 차이랏 솜퐁의 목소리가 들린다.
고속도로에서 교통 체증이 발생했다는 그는 “처음에는 사고인줄 알았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타조 한 마리가 중앙 차선에서 뛰어가고 있었다”고 말했다.
차이랏은 “타자고 겁에 질리고 공황 상태에 빠진 것처럼 보였다”며 “타조를 왼쪽 차선으로 옮기려 했고 결국 그곳에서 달리기를 멈췄다”고 덧붙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타조를 안전하게 붙잡아 해당 테마 카페로 돌려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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