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로 어루만진 조각상…월드컵 함성 멈춰도 영웅은 바다를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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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24년 전인 2002년, 온 국민이 '붉은 악마'가 되어 축구 대표팀의 활약을 응원할 때 서해를 지키다 산화한 영웅들이 있었습니다. 올해 축구 대표팀의 도전은 멈췄지만, 그날의 교전이 남긴 상흔은 오늘의 안보 현실 속에서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손성민 기자가 추모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축제 분위기 속 서해 연평도 부근에선 남북 간 무력 충돌이 벌어졌습니다. 북한 경비정 두 척의 기습적인 NLL 침범으로 발발한 제2연평해전. 치열한 교전 끝에 적을 물리쳤지만, 참수리 357호정 정장 윤영하 소령 등 6명이 전사했습니다.▶ 스탠딩 : 손성민 /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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