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친환경 상하수도 인프라 기업 뉴보텍(060260)이 AI(인공지능)·디지털트윈 기반 노후 관로 관리 사업 확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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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보텍) |
뉴보텍은 AI 기반 공간정보·디지털트윈 기업 모핑아이와 ‘AI·디지털트윈 기반 노후관로 진단·갱생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모핑아이의 AI 관로 진단, 영상·라이다 데이터 분석, 디지털트윈 기술과 뉴보텍의 상하수도관 제조 및 비굴착 갱생, 시공 역량을 결합해 관로 진단부터 보수·유지관리까지 이어지는 통합 솔루션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AI 기반 관로 상태 진단 및 평가 고도화, CCTV·로봇·영상·음향·라이다 데이터 기반 이상 분석 기술 개발, 진단 결과에 따른 최적 보수·갱생 공법 연계, 디지털트윈 기반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 연구개발(R&D) 사업과 지자체 실증사업 참여, 국내외 시장 공동 진출도 병행한다.
특히 이번 협력은 단순 진단 기술 개발을 넘어 진단 결과를 실제 시공으로 연결하는 사업화 모델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모핑아이는 AI 영상 분석을 통해 관로 내 균열, 파손, 변형 등 이상 상태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뉴보텍은 이를 기반으로 비굴착 갱생, 부분·전체 보수, 관로 교체 등 최적 공법을 적용해 시공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양사는 기존 점검 중심의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AI 진단-상태평가-보수·시공-유지관리’로 이어지는 통합 관로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 부처의 연구개발사업과 지자체 노후관로 정비, 스마트 인프라 실증사업에도 공동 참여해 기술 고도화와 사업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최근 집중호우와 지반침하, 노후 하수관 파손 등 지하시설물 안전 문제가 부각되는 가운데, AI 기반 사전 진단과 비굴착 갱생 기술을 결합할 경우 유지관리 효율성과 안전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관로 관리 분야에서는 진단 결과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보수·갱생으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라며 “AI 기반 진단 기술과 시공 역량을 결합해 스마트 관로관리 시장을 선도하고 공공 인프라 사업 확대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향후 공동 실증을 통해 기술 신뢰성을 확보하고, 국내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넘어 중동 및 동남아 등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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