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와 일부 임직원들이 멤버 하니의 비자 관련 개인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28일 서울 용산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와 임직원들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김 평론가는 어도어가 하니와의 전속계약 분쟁 과정에서 업무상 취득한 비자 정보를 일부 연예매체 기자들에게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고발장에는 하니의 예술흥행(E-6) 비자 종류와 만료 시점, 비자 연장 신청에 필요한 서류 진행 상황 등이 외부로 유출됐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그는 어도어가 전속계약 분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하니의 체류 자격 문제를 부각하고, 불법체류 가능성이 있는 것처럼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고 강조했다.
고발장에는 지난해 2월 뉴진스 멤버 부모들이 발표한 입장문도 증거 자료로 포함됐다. 당시 부모들은 하니의 비자와 체류 자격을 둘러싼 추측성 기사가 이틀 동안 약 70건 보도됐다며 개인정보가 침해됐다고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베트남계 호주 국적인 하니는 지난 2024년 11월부터 어도어의 계약상 의무 불이행 등을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 뒤 소속사와 법적 분쟁을 이어왔다.
이 과정에서 기존 비자 만료를 둘러싸고 하니의 체류 자격에 대한 추측성 보도가 잇따랐다. 일각에서는 어도어를 떠날 경우 E-6 비자 유지가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지만 하니가 새로운 비자를 발급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련 논란은 일단락됐다.
이번 고발과 관련해 어도어 측의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 경찰은 고발장 내용을 토대로 사실관계와 개인정보 유출 여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한편 어도어는 뉴진스 데뷔일인 지난 22일 민지, 혜인, 혜린, 하니가 담긴 새 영상을 공개하며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퇴출된 다니엘은 제외됐다. 다니엘은 현재 어도어와 손해배상소송 건으로 법적 다툼을 이어오고 있다.











![[테크 차이나] 中 게임시장, AI·신작 효과에 성장 지속… '유저 확보'서 '충성도'로 경쟁](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7/21/news-p.v1.20260721.1e30f5f456f6460b95ec30fc1202c8d7_P1.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