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노래하겠다”…‘가석방’ 김호중, 2달 전 편지서 ‘복귀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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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노래하겠다”…‘가석방’ 김호중, 2달 전 편지서 ‘복귀 의지’

입력 : 2026.06.26 13:48

김호중. 사진l김호중 SNS 캡처

김호중. 사진l김호중 SNS 캡처

음주 운전 뺑소니 혐의로 복역 중인 가수 김호중(35)이 오는 30일 조기 출소하는 가운데, 그가 2달 전 팬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가수 복귀를 암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한겨례에 따르면, 지난 4월 29일 김호중의 팬카페에는 ‘사랑하는 아리스(김호중 팬덤명)께’라는 제목의 편지가 올라왔다.

김호중이 지난 4월 1일 작성한 이 편지에는 “죄의 시간이 2년이 되어간다. 잘못은 뼈에 새겨 간직할 것”이라면서도 “어떻게든 다시 일어서겠습니다. 노래하겠습니다. 포기하지 않겠습니다”라며 복귀 의지를 드러낸 내용이 담겼다.

김호중. 사진l스타투데이DB

김호중. 사진l스타투데이DB

김호중은 지난 2024년 5월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 도로의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나고, 매니저에게 대신 자수시킨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등)로 구속기소 돼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서울구치소에서 수감생활을 하던 그는 같은 해 8월 경기도 여주 소망교도소로 이감됐다. 김호중의 만기 출소일은 오는 11월 24일이었지만, 최근 법무부 가석방 심사에 통과하면서 약 5개월 먼저 사회로 나오게 됐다.

한편, 김호중은 가석방 출소 후에도 남은 형기 동안 보호관찰을 받게 된다. 이 기간 거주지를 이전하거나 1개월 이상 국내외 여행 및 출국을 할 경우 반드시 보호관찰관에게 사전 신고를 하고 허가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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