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 태용이 돌아왔다. 실력, 소화력, 완성도 어느 것 하나 의심할 필요 없는 컴백이다.
NCT 태용은 18일 오후 6시 정규 1집 '와일드(WYLD)'를 발매했다.
지난해 12월 전역한 뒤 처음으로 내놓는 앨범. 앞서 '샤랄라(SHALALA)'와 '탭(TAP)'으로 아티스트 역량을 충분히 입증했던 태용은 무려 정규앨범으로 2년의 공백을 깨고 화려하게 복귀했다.
앞선 두 장의 앨범에서 전곡 작사·작곡에 이름을 올렸던 태용은 이번에도 창작 능력을 십분 발휘, 자신의 색깔로 꽉 채운 앨범을 완성했다. 앨범에는 태용이 전곡 작사는 물론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총 10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와일드'는 야생 동물의 본능적인 움직임에서 영감을 받은 힙합 곡이다. 강렬한 베이스와 묵직한 리듬 악기, 실험적인 소스들을 정교하게 쌓아 올려 마치 야생과 같은 입체적인 공간감을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타격감 넘치는 래핑, 폭발적인 가창, 중독성 있는 리듬이 어우러져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가사에는 오랜 시간 응축해 온 아티스트로서의 자아를 야성미 있게 녹여냈다. 태용은 직접 작사에 참여, 목표를 향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자신감과 포부를 표현했다.
눈빛부터 이글이글 다시 눈이 번뜩이지
Yeah 빙글빙글 Chitty chitty bang bang
내가 원하는 건 Just give it give it give it
...
Vivid 한 Odd eyes yeah
뜨거운 숨을 담아내
Ride ride I own this ride
Burn I'm gonna chase all night
Born wild never mind 우린 계속 Yellin'
Young and free 자유롭지 Keep ballin'
멈추지 않아 갈 때까지 난 Runnin'
Wild Yelling Loud just
잠시 잊고 있던 솔로 태용의 가치를 한 방에 되새겨주는 '와일드'다. 절제된 느낌으로 시작돼 흥을 돋우는 비트감 있는 후렴으로 이어지는 곡의 연결성이 흥미롭다. 절정으로 치달을 때는 질주감 있게 터지는 태용의 거친 랩을 만나볼 수 있다. 태용의 랩과 가창이 지루할 틈 없이 섬세하게 곡의 변주를 이끌어 듣는 재미가 높다.
뮤직비디오를 통해서는 '퍼포먼스에 강한 태용'을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강렬한 눈빛과 폭발적인 무드로 '와일드'가 지닌 날 것의 매력을 탁월하게 표현해냈다. 1절에서는 다소 유연하게 흐르던 퍼포먼스가 2절을 지나 후반부에 이르러 격렬하게 터져 보는 이들에게 쾌감을 준다.
"날아다닌다"는 표현에 걸맞는 태용의 미친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다. 단계적으로 힘이 단단하게 발전되어가는 걸 어렵지 않게 느낄 수 있다. 솔로 아티스트 태용이 지닌 탁월한 능력이다. 태용은 이미 '샤랄라'와 '탭'으로 자신에게 딱 맞는 맞춤형 음악을 선보여왔다. 본인에게 어울리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강점을 살려내 만든 음악은 강력하다 못해 강인하다. 그래서 더없이 반가운 태용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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