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스윕한 밀워키 불펜 위엄, 탬파베이 잡고 WS 1차전 기선 제압! 창단 첫 우승 정조준→PS 홈 무패 행진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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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투수로 나서 포효하는 유리베. /사진=밀워키 브루어스 공식 SNS투구하는 애쉬비. /사진=밀워키 브루어스 공식 SNS밀워키 브루어스가 탬파베이 레이스를 꺾고 창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향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밀워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와 2026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WS·7전 4선승제) 1차전서 3-1로 이겼다.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LA 다저스를 4승 무패로 완파했던 밀워키는 이번 가을야구 안방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82%의 우승 확률을 먼저 잡았다. 1997년 이후 역대 월드시리즈에서 1차전을 승리한 팀의 우승 확률은 82%에 달한다. 1982년(세인트루이스에 3승 4패 준우승) 이후 44년 만에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은 밀워키는 이번 승리로 구단 역사상 첫 트로피를 향해 한 걸음 더 다가섰다. 2008년과 2020년 준우승에 머물렀던 탬파베이 역시 창단 첫 우승을 노리고 있으나, 1차전을 내주며 아쉬움을 삼켰다.이날 마운드에 오른 선발투수 제이콥 미저라우스키는 경기 시작부터 괴력의 강속구로 홈팬들을 열광시켰다. 1회초 선두타자 얀디 디아즈를 상대로 초구에 시속 103.5마일(약 166.6㎞)짜리 패스트볼을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 꽂아 넣었다. 구장 전광판에는 103.4마일이 찍혔으나, 메이저리그 공식 트래킹 시스템인 스탯캐스트 최종 계측 결과 103.5마일로 공식 확인됐다.강속구로 포문을 연 미저라우스키는 위기관리 능력까지 뽐냈다. 1회초 연속 안타로 맞은 실점 위기에서 주니어 카미네로의 직선타를 3루수 병살타로 유도해 불을 껐다. 4회초 땅볼로 1점을 내주며 2-1 추격을 허용했으나 흔들리지 않고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타선 역시 초반부터 힘을 냈다. 1회말 선두 타자 잭슨 추리오가 안타로 공격의 물꼬를 텄고, 곧바로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 3루타를 터뜨려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윌리엄 콘트레라스의 적시타까지 터지며 1회에만 2-0으로 앞서 나갔다. 7회말에는 추리오의 쐐기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3-1까지 달아났다.다저스 타선을 잠재웠던 '철벽 불펜'은 월드시리즈에서도 위력을 떨쳤다. 애브너 유리베(1.1이닝 무실점)와 애런 애쉬비(1.2이닝 무실점)가 8회까지 탬파베이 타선을 꽁꽁 묶었다.3-1로 밀워키가 앞선 9회초 마무리 트레버 메길의 등판 상황에서 위기가 찾아왔다.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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