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5배 넘게 늘어난 HUG PF보증…‘경보·주의’ 16곳, 1.2조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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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경제 정책 [단독]5배 넘게 늘어난 HUG PF보증…‘경보·주의’ 16곳, 1.2조 달해 업데이트 : 2026.09.27 17:24 닫기 경보단계 사업장 중엔 분양률 0% 현장도김미애 “경보 지정·해제 기준 공개해야”전체 PF보증잔액 8월 말 기준 21조2848억5년간 5.7배↑…75.4% ‘시공순위 50위권’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0일 오전 경기도 김포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방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조달 상황을 점검하고 시행사·시공사 및 금융권 관계자 등으로부터 현장의 금융애로와 건의사항을 듣고 있다. [뉴스1]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료 등을 인하하는 등 정부의 주택 신속공급대책에 호응하는 가운데 HUG의 PF보증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PF 사업장의 신속한 착공과 주택 공급 확대도 좋지만 HUG의 관리 대상에 속한 사업장 가운데 ‘경보’와 ‘주의’ 단계인 곳이 16곳으로 나타나서다. 특히 ‘경보’ 단계는 8곳으로 보증 잔액이 6478억원에 달해 부실의 뇌관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27일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HUG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PF보증과 분양보증이 함께 발급돼 HUG의 5단계 관리 대상에 포함된 사업장은 총 178곳이다. 이 중 ‘경보’ 단계 사업장은 8곳이고 ‘주의’ 단계 역시 8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의 단계 8곳의 보증 잔액은 5884억원으로, 경보 단계 8곳에 육박했다. HUG는 PF 사업장을 정상·관찰·주의·관리·경보 5단계로 나눠 관리한다. 정상 단계는 162곳으로 보증 잔액이 20조486억원이다. 사업장 수로는 9%, 보증 잔액으로는 6%가 위험 관리가 필요하다는 뜻이다.특히 경보 단계 사업장 가운데는 분양률 0%에 공정률 2.8%인 부산 주상복합 사업장, 분양률 50.79%인 춘천 동문디이스트어반포레가 포함됐다. 이들 사업장은 목표 대비 각각 30%포인트, 21.81%포인트 부진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보증 잔액 2605억원의 평택 브레인시티 4BL, 아직 분양 전 단계인 강릉 교동 주상복합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D1-1BL 등이 포함됐다.김미애 의원은 “HUG는 상시 모니터링 대상 8곳 중 6곳은 분양·공정 부진 없이 정상적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하지만 제출 자료에는 경보 단계의 지정·해제 기준이 제시되지 않았다”며 “기준을 보다 명확히 공개할 필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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