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韓, 미국에 원전 8기 건설 …'한국형' 2기는 웨스팅에 로열티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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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경제 정책 [단독] 韓, 미국에 원전 8기 건설 …'한국형' 2기는 웨스팅에 로열티낼듯 업데이트 : 2026.09.22 17:47 닫기 정부, 대미투자 1호사업 확정한국형 원전 美진출 가시화기술료 등 1기당 20억弗 낼듯韓美, 원전 프레임워크 협의'상업적 합리성' 잣대로 결정텍사스 화력에 223억弗 투자20년간 450억弗 회수 기대전력구매자 불확실성 우려도 한국과 미국 정부가 미국 내에 대형원전을 8기 이상 짓는 방안에 접근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한국형 원전을 지을 경우에는 미국 원전 기업 웨스팅하우스에 기술료, 핵연료 비용 등의 명목으로 1기당 20억달러 안팎을 지급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정부는 대미투자 1호 프로젝트로 확정된 텍사스 가스복합화력발전 사업에는 223억달러를 투입하고, 20년 동안 두 배 가량을 원리금으로 회수할 수 있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2일 정치권과 정부 안팎에 따르면, 산업통상부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한미 원전 프레임워크'를 협의 중이다. 원전 프레임워크는 대미투자펀드를 통해 미국 내 대형원전을 건설하고, 한국이 웨스팅하우스 지분 일부를 인수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체계를 가리킨다. 양국은 '한국형 원전'으로 불리는 APR1400 2기를 포함해 대형원전 8기를 미국에 건설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만약 8기가 모두 확정되면 더 많은 원전을 짓기로 협의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다만 이 과정에서 한국형은 웨스팅하우스에 기술료를 별도로 지급해야 하는 조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 1월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공사가 웨스팅하우와 맺어놓은 협정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협약에는 한전과 한수원이 미국 본토에서는 신규 원전 수주를 할 수 없도록 돼 있다. 한국 원전 업체가 유럽 아시아 등 일부 지역에 웨스팅하우스 기술을 활용해 진출하기 위해 그와 같은 협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정부는 한국 기업들이 대미 원전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천하는 방안도 미국과 적극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은 한국 민간 기업을 중심으로 총 5~10%를 나눠서 확보하는 방안을 미국 측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7% 선에서 타협이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된 상태다. 다만 웨스팅하우스의 반발이 커서 실제 인수가 이뤄질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는 예측도 나온다. 또 원전 사업은 개별 프로젝트 단위로 투자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다. 미국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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