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국민성장펀드, LG디스플레이에 1.3조 저리대출…총 3조 OLED 증설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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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 금융정책 [단독]국민성장펀드, LG디스플레이에 1.3조 저리대출…총 3조 OLED 증설 지원한다 [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 국민성장펀드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증설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LG디스플레이에 1조3000억원을 투입한다. LG디스플레이는 총 3조원의 자금을 들여 OLED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중국과의 초격차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민성장펀드가 1조3000억원을 LG디스플레이에 저리대출을 하는 방안이 지난 21일 열린 금융위원회 투자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여기에 LG디스플레이 자기자본 1조5000억원과 민간 신디케이트론 2000억원까지 합쳐 총 사업비 3조원을 모으기로 했다. 금융위는 조만간 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 이번 지원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LG디스플레이는 이 자금을 중소형 OLED 생산라인을 증설하는 데 투입할 예정이다. 앞서 LG디스플레이는 올해 2조원 중반대의 설비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LG디스플레이는 중국의 저가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공세로 고전해오다 사업 체질 개선을 진행 중이다. LCD 사업을 접고 OLED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 중인데, 과거 중국의 저가 공세에 밀려 LCD 부문 적자가 누적된 데다 OLED 투자를 이어오면서 수년간 재무부담이 커졌다. 다만 OLED 시장 성장 전망은 밝고, 중국과도 아직은 기술격차가 벌어진 상황이라 초격차를 이어가기 위해선 선제적인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런 배경에서 정부가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지원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앞서 국민성장펀드는 신안우이해상풍력 발전사업에 7500억원 규모의 장기대출을 지원했고 삼성전자 평택 5라인 인공지능(AI)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프로젝트에도 2조5000억원 규모의 저리대출을 실행한 바 있다. 리벨리온의 ‘K-엔비디아’ AI 반도체 사업에는 2500억원을 직접 투자했다. AI와 반도체, 재생에너지에 이어 디스플레이까지 국가첨단전략산업 분야에 걸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며 지원 보폭을 넓히는 모습이다. TV와 IT, 모바일 기기에 탑재되는 OLED 패널을 주로 생산하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업입니다. 국민성장펀드로부터 1조 3000억 원의 저리 대출을 확보하고 자기자본을 결합해 중소형 OLED 생산 라인을 증설하며 제조 역량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LCD 사업 비중을 줄이고 OLED 중심의 사업 구조로 체질을 개선하며 기술 경쟁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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