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초대형 데이터센터
네이버클라우드 ‘각세종’에
AI 자립위해 4000억 대출
국민성장펀드가 네이버클라우드의 세종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사업에 4000억원을 저리 대출하는 방안을 막판 검토하고 있다. 해외 의존을 줄이고 우리나라 자체의 AI 주권을 확보하려면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봤다.
15일 금융권과 IT업계에 따르면 국민성장펀드는 이르면 이달 안에 네이버클라우드가 세종에 조성하는 초대형 데이터센터인 ‘각 세종’에 대한 자금 공급을 승인할 계획이다. 현재 막판 심의가 진행되는 중으로 4000억원을 저리 대출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각 세종은 네이버의 자체 AI인 ‘하이퍼클로바엑스’와 각종 검색·쇼핑·클라우드 기능을 뒷받침할 핵심 인프라로 꼽힌다. 네이버는 이곳을 AI 전용 인프라 거점으로 삼고 있다. 각 세종이란 이름은 해인사 장경각에서 따온 것으로 지식과 데이터를 보존한다는 의미다. 용지 면적은 약 29만㎡로 축구장 41개 규모다. 최종적으로 수전 용량은 270㎿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각 세종은 6단계에 걸쳐 증설될 예정이다. 1차 사업은 2023년 완료돼 북관 서버동 가운데 일부 구역은 이미 운영 중이다. 이번에 국민성장펀드가 지원을 검토하는 건 총 9000억원 규모의 2·3차 사업이다. 2차 사업의 핵심은 AI용 고밀도 서버실 구축이다. 고도화 설계 마무리 단계로 연내 착공이 목표다.
국민성장펀드가 각 세종에 대한 투자 지원을 검토하는 건 AI 주권 확보 차원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전날 국민성장펀드 2차 투자를 받을 주요 프로젝트를 총 6건 발표하기도 했다. 이 중 하나가 ‘소버린 AI 경쟁력 강화 사업’이다. 당국은 이를 발표하며 “우리나라의 독자적 AI 모델 개발을 지원해 데이터 주권을 지켜야 한다”며 “AI 시장에서 기술 자립을 이뤄내기 위한 투자사업”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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