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사업부 정리 나선 코오롱인더…'이규호표' 사업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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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호 코오롱그룹 부회장을 중심으로 구조 개편 작업을 진행 중인 코오롱그룹이 핵심 계열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업부 중 일부를 매각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신사업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패션과 전자재료 소재 사업 등을 떼어내기로 했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인더는 일부 사업 부문을 매각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패션, 소재 부문 등이 매각 대상으로 거론된다. 코오롱인더는 최근 한 국내 회계법인과 매각을 위한 사전 실사 작업을 진행했다. 자문사로는 삼정KPMG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조만간 매각 관련 내용들을 담은 안내문을 인수 후보자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코오롱인더의 패션 부문은 매년 약 1조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곳이다. 다만 최근에는 실적 하향세가 이어지고 있다. 작년 코오롱인더 패션 부문의 매출은 1조1647억원으로 전년 대비 3.9%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3억원에서 30억원으로 81.7%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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