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중앙 미드필더 오베르단이 일본 J리그 오카야마로 이적한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전북은 오베르단을 보내는 대신 브라질 세리에B 나우치쿠서 주전으로 활약한 도도를 영입한다. 사진출처|글로보 에스포르테 SNS[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K리그 여름 이적시장이 한창인 가운데 전북 현대가 외국인 선수 조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브라질 중앙 미드필더 오베르단(31)이 일본 J리그 파지아오 오카야마로 떠나고, 브라질 세리에B 클루브 나우치쿠의 공격형 미드필더 도도(25)가 팀 합류를 앞뒀다. K리그 소식통은 4일 “전북에 변화가 생겼다. 오베르단의 오카야마 합류가 결정됐다. 3일 팀 훈련을 마친 뒤 선수단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대신 전북은 꾸준히 영입을 타진한 도도를 데려온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베르단은 수비형 자원이고 도도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좌우 날개를 두루 소화하는 공격 카드다. 오카야마는 추춘제로 진행될 2026~2027시즌 J리그를 앞두고 적극적인 보강에 나섰다. 7월 한국 공격수 나상호(30)를 마치다 젤비다에서 데려왔고 울산 HD 풀백 조현택(25)과도 연결됐다. 전북은 올해 1월 포항 스틸러스에서 오베르단을 영입했다. 수비수 진시우(24)에 현금을 얹는 트레이드였다. 중국 슈퍼리그의 관심을 받던 오베르단은 해외 이적에 대한 바이아웃 150만 달러(약 21억 원)를 전북과 계약에 포함했는데, 오카야마가 이를 활성화했다. 2023년 포항에 입단한 오베르단은 올 시즌 전북 유니폼을 입고 21경기서 1골·1도움을 올렸다. 대신 전북은 오래 전부터 눈독을 들인 도도의 영입에 근접했다. 마지막 변수는 계약 해지를 놓고 벌이는 나우치쿠와 선수 간의 분쟁이다. 추정 시장가치가 100만 유로(약 16억 원)로 알려진 그는 원 소속팀과 계약기간이 올해 11월까지다. 신변이 정리되는대로 합류한다. ‘더블(정규리그+코리아컵)’을 달성한 지난 시즌에 이어 통산 11번째 K리그1 정상을 노리는 전북은 올 여름에만 외국인 선수 2명을 수혈했다. 리투아니아 골게터 기티스(27)를 제주 SK서 임대했고, 브라질 세리에A 샤페코엔시 측면 공격수 이탈로(23)와 손잡았다. 리빌딩이 더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이적시장은 19일까지다. 전북은 2026~2027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와 추춘제로 전환한 코리아컵까지 소화하려면 두꺼운 스쿼드가 필요하다고 본다. 원하는대로 선수를 데려오는 전폭적 지원에도 기대이...
[단독] 오베르단, J리그 오카야마行 & 도도 합류하고…‘역전 우승’ 넘보는 전북, 외국인 선수진용 조정 박차→정정용 감독 체제엔 마지막 기회이자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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