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 하나하나 곱씹어”…BTS 지민이 팬 편지 쓸 때 ‘제미나이’ 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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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이 구글 제미나이 글로벌 캠페인 영상에서 팬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직접 작성했다. 구글코리아 유튜브 화면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팬들에게 보내는 영어 편지를 직접 쓴 뒤 인공지능(AI)으로 문법과 표현, 발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AI에게 편지를 대신 써달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전하고 싶은 말을 먼저 적은 뒤 낯선 언어의 표현을 다듬는 데 활용했다.구글은 최근 생성형 AI ‘제미나이(Gemini)’와 방탄소년단이 함께한 글로벌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멤버별로 제작된 콘텐츠 가운데 지민 편에는 팬들에게 보낼 편지를 쓰면서 제미나이를 사용하는 과정이 담겼다.영상에서 지민은 소파에 앉아 펜으로 직접 편지를 써 내려가며 “단어 하나하나를 곱씹게 된다”고 말했다. 구글코리아 유튜브 화면 지민은 자신이 먼저 작성한 문장을 제미나이에 입력해 문법적으로 자연스러운 표현인지 확인했다. 영어 단어의 뜻을 묻고 발음도 점검했다.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내용을 영어로 보다 정확하게 표현하기 위해 AI의 도움을 받은 것이다.지민이 영상에서 보여준 AI 활용법은 자신이 쓸 내용을 먼저 정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전하고 싶은 내용을 직접 쓴 뒤 외국어 문법이나 어휘, 발음처럼 확신하기 어려운 부분을 AI에 묻는다. 번역기나 사전을 따로 찾아보던 과정을 대화형 AI 하나로 해결하는 셈이다.외국어로 글을 쓸 때는 문법뿐 아니라 자신이 의도한 뉘앙스가 제대로 전달되는지도 중요하다. 영상에서도 지민은 손으로 쓴 편지를 다시 고치고 제미나이와 대화를 주고받으며 단어의 뜻과 문장을 하나씩 살폈다. 구글코리아 유튜브 화면 구글은 이번 캠페인과 함께 제미나이 앱에서 방탄소년단과 연계한 인터랙티브 기능도 선보였다. 제미나이 앱 프롬프트 창에 ‘Unlock BTS’ 또는 ‘7777’을 입력하면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한국어 표현을 배우거나 음악을 추천받는 등 방탄소년단 관련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방탄소년단과 구글은 이번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멤버별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배정한 기자 hani@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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