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아나려는 장유빈, 뒤집겠다는 추격자들…시즌 막판 달아오른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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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의 제네시스 포인트 1위 탈환에 도전하고 있는 장유빈. 사진제공 | KPGA[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설대회 어메이징크리 오픈(총상금 7억 원)이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충남 당진시 플라밍고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상금 1억4000만 원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점을 받는다.어메이징크리 오픈을 포함해 올 시즌 5개 대회를 남긴 가운데 주요 개인 타이틀 주인공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특히 대상 격인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싸움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현재 1위는 장유빈(24)이다. 올 시즌 14개 대회에 개근해 우승 2회, 준우승 2회를 기록한 장유빈은 13개 대회에서 컷을 통과해 제네시스 포인트 4412.70점을 쌓았다. 지난 6월 KPGA 클래식과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1위에 오른 뒤 최근 6개 대회 연속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상황은 녹록치 않다. 지난주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31위에 그치며 추격자들의 거센 도전에 직면했다.2위 신상훈(3885.44점)과의 격차는 불과 527.26점. 신상훈은 지난달 골프존 오픈에서 시즌 마수걸이 우승을 따낸 데 이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8위를 차지하며 선두 자리를 호시탐탐 엿보고 있다. 3위 송민혁(3728.49점), 4위 정찬민(3570.33점)은 물론이고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KPGA 투어 첫 승을 달성한 5위 왕정훈(3546.20점), 장유빈과 함께 올 시즌 유이하게 2승을 챙긴 6위 최찬(3493.04점)도 어메이징크리 오픈 결과에 따라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오를 수 있다.제네시스 포인트 1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면 보너스 상금 2억 원과 제네시스 차량, KPGA 투어 시드 5년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Q스쿨 최종전 직행, DP월드투어 시드 1년의 엄청난 혜택을 누린다.2024년 투어를 평정했던 장유빈은 2년 만의 제네시스 포인트 1위 탈환을 꿈꾸고, 나머지 선수들은 생애 첫 영광에 도전한다. 한 대회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는 치열한 제네시스 포인트 1위 경쟁의 승자는 누가 될까. 단 한 자리를 향한 뜨거운 경쟁은 시즌 최종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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