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노후 산단 입주업종 규제 대폭 완화…‘산업 구조 개편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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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대구시, 노후 산단 입주업종 규제 대폭 완화…‘산업 구조 개편 신호탄’ 일부 업종 제외 모든 제조업 입주내년 1월부터 네거티브 방식 적용염색산단에도 ICT 업종 입주 가능수성알파시티는 연관 제조업 허용 추경호 대구시장이 지난 23일 북구 제3산단 지식산업센터에서 지역 기업인들과 ‘제2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대구시] 대구시가 노후 산업단지 내 입주 업종을 대폭 완화한다. 입주기업의 자율성을 높이고 신산업 분야 투자유치 확대 등 산업단지 경쟁력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평소 산업단지 내 기업들이 건의했던 사항들을 대폭 수용한 결정이다.추경호 대구시장은 지난 23일 북구 제3산단 지식산업센터에서 지역 기업인들과 ‘제2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노후산단 내 제조업종을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면 전환키로 했다. 이에 따라 환경유해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모든 제조업의 입주가 허용된다. 시행은 내년 1월이 목표다. 또 기존에 제조업을 운영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ICT・지식서비스업까지 추가로 입주 규제를 완화한다.예를 들어 검단산단의 경우 현재는 제조업 271개 업종만 입주할 수 있지만 제도 개선 이후에는 모든 제조업을 비롯해 정보통신업,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까지 최대 2배 이상인 569개의 업종까지 입주 할 수 있다.특정 산업군 육성을 위해 조성된 인쇄출판밸리와 이시아폴리스 2개 산단도 ICT・지식서비스업은 물론 기존 업종과의 시너지 등을 고려해 연관 업종까지도 입주 허용 범위를 확대한다.다만, 이번 규제 완화는 지가 상승 및 투기 발생 우려가 있는 용도지역 변경은 하지 않고 추진된다. 또 입주가 제한되는 환경유해 업종은 아니지만 오폐수 처리 등 대규모 기반시설이 필요한 업종이나 악취 등 주민 수용성이 고려돼야 할 필요가 있는 업종은 연구용역을 통해 적정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이날 회의에서는 대구 염색산단도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입주 업종을 추가 허용키로 했다. 현재 염색 가공업으로 한정된 입주 업종을 미래신산업・ICT・지식서비스산업 등 친환경 첨단업종 중심으로 입주 규제를 완화한다. 이는 염색산단 이전이 현실적으로 조속히 추진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한 조치다.비수도권 최대의 디지털 혁신 거점으로 성장한 수성알파시티는 연관 제조시설 입주도 허용된다. 현재 지식기반산업으로 한정된 입주 업종을 산업집적법상 도시형공장 요건을 갖춘 첨단 제조업종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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