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개발특구 소식]세계 원자력 전문가들, 한국서 원자로 노화관리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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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기기 관리부터 현대화까지 원자력연-IAEA, 노화 관리 교육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대전 본원에서 ‘IAEA 연구로 노화 관리 훈련 과정’을 개최했다. 사진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무자들 모습. 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한국원자력연구원은 대전 본원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공동으로 ‘연구로 노화 관리 훈련 과정’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 과정에는 요르단, 말레이시아 등 IAEA의 아시아 지역 기술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16개국 30여 명이 참가했다. IAEA가 주관하고 연구원과 하나로이용연구단이 주최하는 이번 과정은 각국 연구로의 안전한 운영과 체계적인 노화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연구로를 운영 중이거나 도입을 추진하는 국가의 노화 관리 프로그램 실무진과 안전·규제 실무 전문가 등이다. 참가자는 IAEA 초빙 전문가로부터 연구로 노화 관리 프로그램의 개발과 현장 적용 방안을 교육받았다. 특히 주요 설비 및 기기의 노화 관리와 변경 관리, 현대화 방안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무를 학습했다. 아울러 참가자끼리 단종 부품 문제, 숙련 기술자 은퇴 등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해결 지침도 함께 공유했다. 이번 과정에서는 참가국의 연구로 현황 발표와 함께 전 세계 연구로 운영 정보의 체계적인 활용을 위한 IAEA 연구로 노화 데이터베이스(RRADB) 활용 교육도 진행됐다. 참가자는 데이터베이스 활용법을 익히며, 연구로의 장기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협력망을 구축했다. 원자력연은 국내 유일의 다목적 연구용 원자로인 ‘하나로(HANARO)’ 현장 기술 견학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연구로 운영 노하우를 직접 전수할 계획이다. 전 세계 연구로의 약 55%가 50년 이상인 반면, 올해 가동 31년째를 맞은 하나로는 비교적 신형 설비에 속하며 노화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높은 안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김명섭 원자력연 하나로이용연구단장은 “이번 훈련 과정은 각국의 연구로 노화 관리 기술 역량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하나로의 장기 안전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IAEA 회원국 간 연구로 안전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해서 확대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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