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서
‘디아 데 무에르토스’ 등 컬렉터 라인업 실물 출품
영구 단종 수량 제한 방침 적용
전 세계 1만 병 이하 생산 원액 전시
해당 브랜드는 멕시코 전통문화를 예술 요소로 해석한 한정판을 매년 제작하고 있다. 한정 수량이 모두 판매되면 동일 디자인 제품을 재생산하지 않는 단종 정책을 유지 중이다. 현지 공예가들이 수작업으로 만든 도자기 병에는 개별 고유 번호와 24K 금 도금 장식을 적용해 공예품으로서의 성격을 강화했다. 내용물 역시 마스터 디스틸러가 전용 블렌딩 기법과 특수 오크통 장기 숙성 공법을 적용해 정규 제품과 차별화했다.
전시품은 멕시코 명절인 ‘망자의 날’을 소재로 한 ‘디아 데 무에르토스’ 시리즈 3종(레쿠에르도스, 무시카, 아로마스)과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기념해 출시된 ‘스피릿 오브 챔피언스’ 등 총 4종이다. 모두 1ℓ 용량에 알코올 도수 40%로 구성됐으며, 전 세계 기준 1만 병 이내로 제한 생산됐다.
‘무시카(2024년)’는 위스키 배럴 숙성 후 스카치 위스키 숙성통 2종에서 추가로 26개월간 다듬어 훈연 향과 단맛을 조화시켰다. ‘아로마스(2023년)’는 아르마냑 오크통 추가 숙성을 거쳐 복숭아와 카카오 풍미를 구현했으며, 금잔화 생화를 보존한 캡슐 장식이 장착됐다.
1997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설립된 클라세 아줄은 원료인 아가베 수확부터 병 제작까지 전통 수공업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현재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101개국 시장에 진출해 있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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