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로 떠오르는 테킬라’… 클라세 아줄, 서울 바앤스피릿쇼서 한정판 공개예고

17 hours ago 7

24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서
‘디아 데 무에르토스’ 등 컬렉터 라인업 실물 출품
영구 단종 수량 제한 방침 적용
전 세계 1만 병 이하 생산 원액 전시

스피릿 오브 챔피언스. 클라세 아줄 제공

스피릿 오브 챔피언스. 클라세 아줄 제공
멕시코의 수제 테킬라 브랜드 클라세 아줄이 수집가용 한정판 제품군을 국내 일반 관람객에게 처음 선보인다. 클라세 아줄은 오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주류 전문 전시회 ‘2026 서울 바앤스피릿쇼’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브랜드는 멕시코 전통문화를 예술 요소로 해석한 한정판을 매년 제작하고 있다. 한정 수량이 모두 판매되면 동일 디자인 제품을 재생산하지 않는 단종 정책을 유지 중이다. 현지 공예가들이 수작업으로 만든 도자기 병에는 개별 고유 번호와 24K 금 도금 장식을 적용해 공예품으로서의 성격을 강화했다. 내용물 역시 마스터 디스틸러가 전용 블렌딩 기법과 특수 오크통 장기 숙성 공법을 적용해 정규 제품과 차별화했다.

전시품은 멕시코 명절인 ‘망자의 날’을 소재로 한 ‘디아 데 무에르토스’ 시리즈 3종(레쿠에르도스, 무시카, 아로마스)과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기념해 출시된 ‘스피릿 오브 챔피언스’ 등 총 4종이다. 모두 1ℓ 용량에 알코올 도수 40%로 구성됐으며, 전 세계 기준 1만 병 이내로 제한 생산됐다.

디아 데 무에르토스 2023. 클라세 아줄 제공

디아 데 무에르토스 2023. 클라세 아줄 제공
디아 데 무에르토스 시리즈 가운데 ‘레쿠에르도스(2025년)’는 버번 위스키 오크통에서 12개월에서 38개월간 숙성한 원액을 혼합한 아네호 등급 제품이다. 감귤류와 캐러멜, 정향 향이 특징이며, 병 하단에 흑요석을 결합한 금장 장식을 부착했다. 현장에서도 판매한다고 한다.

‘무시카(2024년)’는 위스키 배럴 숙성 후 스카치 위스키 숙성통 2종에서 추가로 26개월간 다듬어 훈연 향과 단맛을 조화시켰다. ‘아로마스(2023년)’는 아르마냑 오크통 추가 숙성을 거쳐 복숭아와 카카오 풍미를 구현했으며, 금잔화 생화를 보존한 캡슐 장식이 장착됐다.

디아 데 무에르토스 3종. 클라세 아줄 제공

디아 데 무에르토스 3종. 클라세 아줄 제공
북중미 월드컵 기념으로 선보인 ‘스피릿 오브 챔피언스’는 프랑스 트롱세 오크통에서 28개월 숙성한 원액과 미숙성 테킬라를 배합한 호벤 등급 제품이다. 견과류와 시나몬 향이 특징이며, 트로피 형태의 용기에 공작석 엠블럼을 배치했다.클라세 아줄은 행사 기간 한정판 제품의 수량을 할당해 일반 소비자에게 현장 판매한다. 과거 일부 VIP 고객과 도매 채널 중심으로 유통되던 한정판을 일반 대중에 직접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아울러 플라타, 레포사도 등 정규 테킬라 6종과 메즈칼 3종을 포함한 전 라인업에 대한 할인 판매도 함께 진행한다.

디아 데 무에르토스 2025. 클라세 아줄 제공

디아 데 무에르토스 2025. 클라세 아줄 제공
행사 첫날인 24일에는 업계 관계자 대상 비즈니스 세션이 열리며, 25일과 26일에는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제조 원칙과 제품 특성을 소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997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설립된 클라세 아줄은 원료인 아가베 수확부터 병 제작까지 전통 수공업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현재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101개국 시장에 진출해 있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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