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삼성생명, 삼전 주가 영향 크다…목표가 59만원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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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삼성생명, 삼전 주가 영향 크다…목표가 59만원 상향”

입력 : 2026.06.22 08:52

삼성생명 사옥. [삼성생명 제공]

삼성생명 사옥. [삼성생명 제공]

대신증권은 22일 삼성생명에 대해 보험 본업으로만 기업가치를 산정하기엔 한계가 있다며 상장사와 비상장사 지분가치를 합산해 목표주가를 기존 27만8000원에서 59만원으로 높였다.

대신증권은 삼성생명의 주가가 삼성전자의 대리 투자수단(Proxy)으로 연일 상승하는 만큼 실질에 기반한 기업가치를 제시해 투자판단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이에 상장사 가치에 대해서는 시가총액에 지분율을 감안해 적용, 가장 관건인 전자 지분에 대해서는 주주 몫인 40%를 적용해 산정했다.

대신증권은 보험 본업에 대한 지속 가능 순이익은 연간 2조5000억원~2조6000억원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올해는 충당부채 일부가 투자이익으로 반영돼 연간 순이익 2조8100억원을 전망했다. 생명보험사의 주 수입이었던 종신보험과 CI보험의 보험계약마진(CSM)이 낮아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모두 모든 보험사가 건강보험에 주력해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삼성생명은 전속 설계사(FC)기반 판매채널을 보유해 생명보험사 가운데 건강보험 판매에 있어서는 가장 경쟁력 있다고 판단했다.

또 대신증권은 보험 본업의 환경이 경쟁은 과열되고 성장은 제한되는 가운데 전자 주가와 함께 끊임없이 상승하는 삼성생명의 주가에 대한 합리적인 평가가치(밸류에이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짚었다.

이는 시총이 이제 100조원에 육박하는 만큼 전자를 포함한 상장사 지분가치는 86조원, 비상장사 지분가치 3조8000억원, 또 본업 영업가치 26조5000억원, 순현금 1조7400억원으로 삼성생명의 적정가치를 118조원으로 산정했다고 분석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적정가치는 전자 주가의 영향이 가장 크다”며 “결국 삼성생명의 주가 향방은 전자 주가에 연동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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