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이 본격화하면서 이른바 ‘세종시 테마주’가 강세다.

1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기준 성신양회(004980)는 전 거래일 대비 2580원(20.84%) 오른 1만4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는 1만531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시각 한일시멘트(300720)는 전장 대비 1650원(9.57%) 상승한 1만8900원, 아세아시멘트(183190)는 880원(7.45%) 오른 1만2690원에 거래 중이다.
시멘트주가 일제히 상승한 건 대통령 세종 집무실 부지 조성 공사가 시작된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하면서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전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 세종 집무실 부지 조성 공사를 위해 15일 입찰 공고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상 부지는 35만㎡가량이며 사업비는 98억원으로 책정됐다. 부지조성 공사 기간은 약 14개월로 예상된다. 이르면 내년 8월에는 건물 건축 공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퇴임식을 세종에서 갖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히며 신속하게 공사를 진행해달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이 수석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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