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국가경쟁력 순위 하락, 내란 사태 탓”

7 hours ago 2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통령실은 스위스 IMD 조사에서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 순위가 7계단 하락한 것과 관련해 전 정권의 부진한 성과와 정치·경제의 불확실성을 언급했다.

2025년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우리나라가 69개국 중 27위를 기록하며 아시아 국가들 중 대만과 중국보다 낮은 순위를 보였다.

대통령실은 범부처 차원에서 국가 경쟁력 회복을 위한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지난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추천제 등 현안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지난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추천제 등 현안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 조사에서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 순위가 7계단 하락한 것과 관련해 “(전 정권의) 부진한 성과와 내란 사태로 이어진 정치·경제의 불확실성이 관련 깊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스위스 IMD는 이날 2025년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를 발표하면서 대한민국이 역대 최고 순위였던 전년(20위) 대비 7계단 하락해 69개국 중 27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아시아 국가로는 대만(6위), 중국(16위)보다 낮은 것으로, 일본은 35위였다.

정치적 불안정 부문은 50위에서 60위로 낮아졌다.

대통령실은 이에 대해 “이재명 정부는 기획재정부의 국가경쟁력정책협의회 운영을 활성화하는 등 국가 경쟁력 및 대외신인도를 높일 수 있도록 범부처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성장잠재력을 높이는 ‘진짜성장’을 강조했다”며 “진짜성장 비전을 구체화하고 실행해 국가경쟁력 회복을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