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피소도 멈췄다”…구마모토 강진 이틀째 행정·교통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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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7.1의 강진이 덮친 일본 구마모토현에서는 지진 발생 이틀째인 오늘(29일) 정전과 단수로 주요 지자체 행정 기능이 마비되고 대피소마저 제 기능을 못 하면서 주민들의 불안과 탄식이 이어졌습니다.교도통신과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현지 경찰과 소방 당국, 자위대가 구조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피해가 광범위해 주요 지자체의 행정 기능마저 마비돼 주민들의 피난 생활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폭발과 붕괴 사고가 발생한 가시마마치의 대형 쇼핑몰 '이온몰 구마모토'에서는 건물 외벽이 무너져 내리면서 철골이 그대로 노출됐습니다.이날 새벽 사이렌을 울리는 구조 차량들이 현장에 진입해 수색을 벌인 끝에 8명이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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