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자란, 서울여대에 스마트팜 연구시설 3000만원 상당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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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타워형 수직재배 시스템 등 전달하며 산학협력 확대 바질 공동연구 이어온 원예생명조경학과와 실습 인프라 구축 (왼쪽부터) 임혜빈·왕두호 더자란 공동대표, 류기현·송은경 서울여자대학교 원예생명조경학과 교수가 스마트팜 연구시설 기증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더자란 농식품 테크 기업 더자란(공동대표 왕두호·임혜빈)이 서울여자대학교에 약 3000만 원 상당의 스마트팜 연구시설을 기증하며 산학협력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더자란은 최근 서울여대에서 기증 협약식을 열고 수직재배 및 작물 연구에 쓰일 스마트팜 설비를 전달했다. 시설은 지난 6월 설치를 마쳐 현재 교내 작물 재배 연구와 스마트농업 교육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기증은 더자란이 서울여대 원예생명조경학과 류기현 교수팀과 진행해 온 바질 생육·재배환경 공동연구를 계기로 이뤄졌다. 양측은 현장에서 쌓은 스마트팜 기술과 경험을 대학의 연구·교육 인프라로 넓히자는 데 뜻을 모았다. 기증 시설에는 더자란의 핵심 기술인 고층타워형 수직재배 시스템과 양액 제어·모니터링 장비, 육묘용 수직재배 설비 등이 포함됐다. 실제 산업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생육 조건과 환경 변화를 실시간 관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서울여대 측은 이번 시설 확충으로 학생들이 수직재배 시스템 운영부터 양액 관리, 작물 생육 관리까지 직접 다뤄보는 현장형 실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장 맞춤형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양성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왕두호 대표는 “현장 중심의 산학협력이 지속해서 이어져 실질적인 농업 현장의 문제를 대학과 함께 해결해 나가는 모범적인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류기현 교수는 “학생들이 산업 현장과 동일한 환경에서 작물 재배와 병해 연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2024년 경기 김포에서 설립된 더자란은 수직재배 스마트팜 기술을 개발하고 바질페스토 브랜드 프롬워터를 운영하는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이다. 관련 특허 3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농식품 벤처육성 집중 지원’ 대상 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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