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고 13연속 전국대회 결승 무패! 17년 만의 한도 풀었다... 유신고 7-4 꺾고 대통령배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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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고 야구부가 30일 경북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제60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유신고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사진=KBSA 제공덕수고 야구부가 30일 경북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제60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유신고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사진=KBSA 제공정윤진 감독이 이끄는 덕수고등학교가 13연속 전국대회 결승 무패의 기록을 이어갔다. 그리고 그 끝에는 17년 만의 대통령배 우승 트로피가 기다리고 있었다.덕수고는 30일 경북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제60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유신고를 연장 10회 승부치기 끝에 7-4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2008년, 2009년 2연패 이후 17년 만의 대통령배 우승이다. 2007년 덕수고 사령탑에 오른 정윤진 감독에게 첫 전국대회 우승을 안긴 대회지만, 2009년 우승 이후 유독 인연이 없었다. 이후 대통령배에서는 2015년 4강이 최고 성적이었다.하지만 결승전에 올라오니 최강자의 모습을 드러냈다. 덕수고는 2016년 황금사자기부터 시작된 전국대회 결승 무패의 기록을 13연속으로 늘렸다. 덕수고의 28번째, 정윤진 감독에게 21번째 전국대회 트로피다.승부처는 양 팀이 4-4로 맞선 10회초였다. 승부치기 주자 2명을 1, 2루에 깔아놓은 상태에서 심건우가 두 차례 번트 실패 뒤 우중간 외야에 뚝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쳤다. 뒤이어 이윤재가 번트를 시도한 것을 포수가 1루로 악송구하면서 타자 주자 세이프, 덕수고의 추가 득점이 이뤄졌다. 조원빈이 좌익선상 얕게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추가하면서 덕수고는 7-4로 앞서갔다.9회말에 이어 10회말에도 마운드에 오른 엄준상이 세 타자를 유격수 땅볼, 삼진,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면서 우승을 확정했다.덕수고 포수 설재민(오른쪽)이 30일 경북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제60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MVP를 수상했다. /사진=KBSA 제공덕수고 세 번째 투수 정주영은 5⅔이닝 3피안타 4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유격수 및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엄준상은 4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한 뒤 투수로서 2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으로 투·타 모두에서 활약하며 팀을 이끌었다.엄준상은 대회 전체적으로도 투수로서 2경기 2승 무패 4⅔이닝 1실점, 유격수로서 6경기 타율 0.375(24타수 9안타) 4타점 7득점으로 맹활약했다.이날의 주인공은 포수 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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