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먼 “한번에 영화 7편 찍은 느낌… 커리어 최고의 경험”

2 hours ago 2

내일 개봉 영화 ‘오디세이’ 감독-배우들 내한 간담회 러닝타임 172분… 아이맥스 촬영, CG 최소화-6개국서 실사 작업 제작비 3565억원 놀런作 역대 최고 첫 방한 놀런 “오랫동안 오고 싶어… 한강변 걸었는데 너무 아름다웠다” 데이먼은 가족과 야구 관람하기도 3일 영화 ‘오디세이’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샬리즈 세런과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 에마 토머스 프로듀서, 맷 데이먼(왼쪽부터). 한국 방문이 생애 처음인 놀런 감독과 토머스 프로듀서 부부는 “아들 여자 친구가 한국계 미국인이라 한국에서 꼭 해봐야 할 것들을 길게 적어 줬는데, 그중 하나가 소금빵 먹기였다”며 “가능한 한 많은 것을 경험하며 한국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데이먼은 2016년 ‘제이슨 본’ 이후 10년 만에 내한했으며, 세런은 몇 달 전 딸과 함께 한국을 여행한 적이 있다. 뉴스1 “오랫동안 한국에 오고 싶었어요. 한강변을 걸었는데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이 입을 떼자 옆에 앉아있던 배우 맷 데이먼과 샬리즈 세런, 에마 토머스 프로듀서가 고개를 끄덕였다. 이들이 이번 방문 희망 국가 리스트를 짤 때 맨 윗자리를 차지했던 게 한국이었다고 한다. 1일 입국한 놀런 감독 등은 주말 동안 서울 곳곳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데이먼은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가족과 함께 프로야구를 관람하기도 했다. 놀런 감독은 “날씨가 굉장히 더웠다”며 “소금빵을 먹어봤는데 정말 훌륭했다”며 웃었다. ‘다크 나이트’(2008년)부터 ‘인터스텔라’(2014년), ‘오펜하이머’(2023년)까지. 선보인 영화마다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은 놀런 감독이지만 한국 방문은 처음이다. 그는 “가본 적 없는 나라에서 내 영화를 좋아해 준다는 게 정말 신기했다”며 “(오래전부터) 영화를 들고 한국을 찾고 싶었다”고 했다. 놀런 감독은 영화 ‘테넷’(2020년) 개봉 당시 내한하려다 팬데믹으로 불발됐다. 5일 국내 개봉하는 영화 ‘오디세이’는 놀런 감독의 필로그래피를 넘어 세계 영화사(史)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작품이다. 러닝타임이 무려 172분이나 되지만, 사상 처음으로 모든 장면을 70mm 아이맥스 필름으로 촬영했다. 덕분에 10년에 걸친 오디세우스(데이먼)의 귀향 여정을 관객들은 시원한 고화질로 만끽할 수 있다. 하지만 촬영 당시에는 고충이 컸다. 아이맥스 카메라는 작동 중 소음이 상당하다. 이 한계를 보완...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