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 코런스웻 “헨리 카벨 이어 ‘슈퍼맨’ 낙점, 부담보다는 든든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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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워너브라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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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데이비드 코런스웻이 헨리 카빌에 이어 새로운 ‘슈퍼맨’으로 낙점된 소감을 전했다.

9일 개봉하는 ‘슈퍼맨’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인 슈퍼맨이 세상을 파괴하려는 최악의 적들에게 맞서는 초대형 슈퍼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마블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를 연출자이자 DC 스튜디오의 CEO 제임스 건 감독이 연출했고, 데이비드 코런스웻, 레이첼 브로스나한, 니콜라스 홀트 등이 출연한다.

개봉에 앞서 3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화상 컨퍼런스를 통해 데이비드 코런스웻은 새로운 슈퍼맨으로 낙점돼 “정말 기쁘다”라며 사실 배우가 어떠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데 있어 크리스토퍼 리브, 헨리 카빌 같이 대중의 기억 속에 있는 유수의 훌륭한 배우들이 연기했던 캐릭터를 맡는다는 건 정말 휘귀한 기회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그런 캐릭터를 연기하는 데 부담을 느꼈다기보다는 캐릭터를 빌드업해 온 훌륭한 친구들이 나를 든든하게 받쳐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히려 큰 힘을 받았다”라며 “앞서 유수의 배우들이 훌륭히 연기를 했던 캐릭터를 연기하는 새로운 배우로서, 저는 이 캐릭터의 새로운 면모를 탐험하는 역할을 맡았다고 생각했다. 또한, 제임스 건 감독님이 가지고 있는 캐릭터의 새로운 비전을 관객들에게 전할 수 있다는 게 기뻤다”라고 부연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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