뎅기열 사건 16년 만…신정환, 신생 기획사와 계약 ‘활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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뎅기열 사건 16년 만…신정환, 신생 기획사와 계약 ‘활동 본격화’

업데이트 : 2026.06.30 08:14 닫기

신정환. 사진|코엔스타즈

신정환. 사진|코엔스타즈

방송인 신정환(52)이 약 16년 만에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신정환은 최근 신설 매니지먼트사인 고라니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현재 요식업과 밀키트 사업 등 개인 사업을 병행하고 있는 그는 방송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새로운 소속사와 손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라니엔터테인먼트는 콘텐츠 제작사 콘텐츠월드의 정형환 대표가 설립한 매니지먼트사다. 신정환은 이 회사가 영입한 첫 번째 소속 연예인이 됐다.

정 대표는 과거 SBS 예능 프로그램 ‘좋은 친구들’의 인기 코너 ‘비교체험 극과 극’을 연출한 PD 출신으로, 당시 신인이던 그룹 컨츄리꼬꼬를 프로그램에 발탁하며 신정환과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새 둥지를 튼 신정환이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이목이 쏠린다.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그는 “방송은 저의 천직이자 죽을 때까지 해야 한다”면서도 “지상파 가족 방송 섭외가 왔는데 가족들이 극구 반대했다. 앞으로도 방송이든 뭘 하든 나 혼자만 할 것”이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신정환. 사진|SNS

신정환. 사진|SNS

1974년생인 신정환은 1994년 혼성그룹 룰라로 데뷔했으며 이후 1998년 탁재훈과 함께 컨츄리꼬꼬를 결성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10년 필리핀 원정 도박 혐의로 물의를 빚었고, 도박 사실을 숨기기 위해 뎅기열에 걸렸다고 거짓 해명을 해 논란을 가중시켰다. 해당 사건으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은 그는 같은해 12월 성탄절 특사로 가석방됐다.

이후 싱가포르에서 아이스크림 가게를 운영하는 등 연예계를 떠나 자숙 기간을 보내다가 2017년 9월 엠넷 예능 프로그램 ‘프로젝트S: 악마의 재능기부’로 복귀했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걍 신정환’을 운영하며 유튜브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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