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배우 서하정이 ‘은수 좋은 날’에서 또 한 번 강렬한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29일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에 따르면 서하정은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에 신입 형사 이은영 역으로 출연한다.
‘은수 좋은 날’은 가족을 지키고자 애쓰는 학부모 은수(이영애 분)와 정체를 알 수 없는 선생 이경(김영광 분)이 마약 가방 때문에 엮이게 된 이후 베테랑 형사 태구(박용우 분)가 두 사람을 쫓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 드라마에서 서하정이 연기하는 이은영은 광남경찰서 마약과 막내 형사라는 설정의 캐릭터다. 소속사는 “서하정은 패기와 열정 가득한 면모로 범인 검거에 온몸을 바치는 열혈 형사 이은영이 점차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하정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했으며, 각종 CF와 독립 영화에 출연을 계기로 연예계에 진출했다. 넷플릭스 영화 ‘독전2’에서 빌런 브라이언(차승원 분)의 곁을 지키는 충직한 비서 은관 역을 맡아 격렬한 액션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은수 좋은 날’은 오는 9월 20일 오후 9시 20분에 첫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