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관리 몰라, 남편만 믿었는데”…600억 날리고 빚더미 앉은 테니스 여제

6 days ago 17

국제 > 글로벌 사회 “돈 관리 몰라, 남편만 믿었는데”…600억 날리고 빚더미 앉은 테니스 여제 페인의 테니스 전설 아란차 산체스 비카리오. [데일리 메일] 한때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던 스페인의 테니스 전설 아란차 산체스 비카리오가 전 남편에게 재산 관리를 맡겼다가 현역 시절 모은 거액의 자산을 모두 잃었다고 고백했다.21일(현지 시각) 스페인 언론 메디아셋 에스파냐는 비카리오가 현지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선수 시절 벌어들인 약 3600만 유로(약 598억7700만 원)를 모두 잃게 된 과정과 이후의 경제적 생활고를 솔직히 털어놨다고 보도했다.비카리오는 방송에서 “당시 언론에 알려진 수입 규모는 모두 사실”이라며 “나는 오직 테니스만 했을 뿐 재산관리는 전혀 몰라 남편을 믿었다. 하지만 결국 모든 돈이 사라졌고 뒤처리는 온전히 내 몫이 됐다”고 토로했다.그는 현재 룩셈부르크 은행과의 소송 과정에서 발생한 약 650만 유로(약 108억 1112만원)의 채무를 상환 중이다. 합의에 따라 매달 벌어들이는 수입의 절반을 빚을 갚는 데 쓰고 있으며, 미국에서 테니스 레슨을 하며 두 자녀를 양육하고 있다.비카리오는 재정적 파탄 외에도 가족과의 갈등에 대해 깊은 후회를 내비쳤다.과거 자서전 출간 이후 가족과 관계가 멀어졌던 일을 언급하며 “당시에는 타인의 말에 휘둘렸고, 그것은 내 인생의 큰 실수였다”고 밝혔다.다만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아버지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하며 작별 인사를 나눴고, 그 덕에 마음의 짐을 덜 수 있었다”고 바로잡았다.극심한 정신적 충격으로 심리치료까지 받아야 했다는 그는 “눈을 뜰 때마다 악몽을 꾸는 것 같았지만 전문가의 도움으로 조금씩 회복했다”며 “두 자녀를 위해 힘을 내 스페인으로 복귀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한편 비카리오는 현역 시절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던 여자 테니스의 레전드다.프랑스오픈 우승 3회를 비롯해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 4회, 복식 우승 6회, 혼합복식 우승 4회 등의 위업을 달성, 여자테니스협회(WTA) 세계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다 읽었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지금 바로 쉬운 해설 클릭!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페인 테니스 전설 아란차 산체스 비카리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