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 건물인 줄 알았는데"…사라지는 베이징 독립운동 사적지

1 day ago 11
【 앵커멘트 】 일제 강점기 독립투사들의 자취가 담긴 중국 베이징 내 사적지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단재 신채호 선생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는데, 우리 모습은 지금 어떨까요. 베이징 김한준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기자 】 베이징 도심에 있는 한 골목길입니다. 평범한 중국 주택 같지만, 이곳은 항일 운동을 위해 베이징에 머물던 단재 신채호 선생이 결혼 생활을 시작한 곳입니다.▶ 스탠딩 : 김한준 / 특파원 (베이징)- "신채호 선생의 유일한 혈육인 아들 수범 씨도 지난 1921년 이곳에서 태어났습니다." 주택 안에서나 밖에서나 신채호 선생이 머물렀다는 어떤 표시나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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