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서 전세사기…‘70여채 보유’ 검찰 수사관, 해외 도주했다가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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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서 전세사기…‘70여채 보유’ 검찰 수사관, 해외 도주했다가 결국

입력 : 2026.07.24 20:34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 일대에서 수십억 원대 전세 사기를 저지르고 해외로 달아났다 강제 송환된 검찰 수사관이 2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경기도 용인동부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오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 일대에서 수십억 원대 전세 사기를 저지르고 해외로 달아났다 강제 송환된 검찰 수사관이 2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경기도 용인동부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오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 일대에 주거용 오피스텔 등 70여채를 보유한 서울중앙지검 수사관이 전세 사기로 피소될 위기에 몰리자 해외로 도주했다가 국내로 송환된 뒤 경찰에 구속됐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수원지법 김홍섭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사기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후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전세 계약이 만료된 임차인들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지금까지 집계된 고소 사건만 25건, 피해액은 30억원에 달한다.

그는 전세 사기로 피소될 상황에 처하자 지난해 9월 검찰에 휴직계를 내고 필리핀으로 도피했다.

지난 4월 세부 은신처에서 현지 경찰에 체포돼 이달 21일 국내로 송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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