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박준순 대단하다' 연장 10회 짜릿한 역전 솔로포 작렬, 한 점 차 승리! 2연승 성공 [인천 현장리뷰]

1 week ago 13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 대 두산 베어스 경기가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박준순이 8회초 2사 1,2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출루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두산 베어스가 SSG 랜더스와 주중 홈 3연전 중 첫 경기에서 연장 혈투 끝에 박준순의 결승 솔로포 한 방으로 승리,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두산은 28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이 승리로 두산은 지난 26일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2연승을 내달렸다. 올 시즌 성적은 49승 3무 44패가 됐다.반면 SSG는 4연승을 마감하며 36승 4무 57패를 기록했다. SSG는 지난 22일과 23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승리, 롯데와 3연전을 2승 1패로 마쳤다. 이어 주말에는 NC와 3연전에서 2승 1무로 위닝시리즈에 성공했으나, 이날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이날 두산은 박찬호(유격수), 세베리노(지명타자), 박준순(2루수), 양의지(포수), 김민석(좌익수), 안재석(3루수), 강승호(1루수), 정수빈(중견수), 김대한(우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웨스 벤자민이었다.SSG는 정준재(2루수), 박성한(유격수), 마드리스(좌익수), 김재환(지명타자), 전의산(1루수), 조형우(포수), 최지훈(중견수), 임근우(우익수), 안상현(3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156km 파이어볼러' 페드로 아빌라였다.선취점은 1회 SSG가 뽑았다. 1회말 1사 후 박성한이 우익선상 안쪽에 떨어지는 안타로 출루한 뒤 2사 후 김재환이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이어 후속 전의산을 벤자민이 2루수 앞 땅볼로 유도하며 1회를 무실점으로 넘기는 듯했다. 그런데 그만, 두산 2루수 박준순이 가랑이 사이로 공을 빠트리는 실책을 범했다. 이 사이 2루 주자 박성한이 3루를 돌아 홈을 밟으며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이후 양 팀 선발의 눈부신 호투가 펼쳐졌다. 두산은 아빌라의 호투에 눌리며 6회까지 점수를 뽑지 못했다. 이날 아빌라의 성적은 6이닝(총 99구) 5피안타 4볼넷 4탈삼진 무실점. SSG 역시 벤자민을 공략하지 못했다. 벤자민 입장에서는 1회 박준순의 호투만 아니었다면 아빌라와 마찬가지로 무실점 쾌투를 펼칠 뻔했다. 이날 벤자민의 성적은 6이닝 4피안타 1볼넷 8탈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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