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길들이기' 100만 돌파…올해 외화 흥행 톱5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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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 등극, 북미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강력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감독 딘 데블로이스)가 누적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가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놀라운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드래곤 길들이기’는 지난 16일 어제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 누적 관객 수 100만 2298명을 기록했다. 개봉 후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전 세대 관객의 지지를 이끈 ‘드래곤 길들이기’는 외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단 한 번도 놓치지 않은 것은 물론, CGV 골든 에그 지수 99%를 꾸준히 유지하며 입소문 흥행을 계속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25년 외화 전체 흥행 5위에 진입하면서 극장가를 완벽하게 장악, 장기 흥행 질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역대급 실사화로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고 있는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의 글로벌 흥행세 역시 폭발적이다. 북미에서는 개봉 첫 주 8370만 달러(한화 약 1140억 원)의 흥행 수익을 거두며 프랜차이즈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고, 북미 포함 81개국에서 박스오피스 최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로튼 토마토 팝콘 지수 98%(17일(화) 기준)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고 있어 ‘드래곤 길들이기’의 글로벌 흥행 신드롬에 더욱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100만 관객 돌파와 함께 올해 외화 흥행 TOP5에 등극한 올여름 최고 화제작 ‘드래곤 길들이기’는 바이킹답지 않은 외모와 성격 때문에 모두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히컵’과 베일에 싸인 전설의 드래곤 ‘투슬리스’가 차별과 편견을 넘어 특별한 우정으로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를 담았다.

박스오피스 2위는 ‘하이파이브’가 유지했다. ‘하이파이브’는 같은 날 2만 3151명을 모아 누적 152만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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